약포 선생의 정신이 깃든 도정서원
 
예천 신월리(무근열마을)의 마을 모습과 내성천 강물이 굽이쳐 감싸고 돌아 낙동강으로 힘차게 흘러 내려가는 절묘한 자연환경의 산 중턱에 도정서원이 자리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굽이굽이 울창한 산길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거대한 누각과 높은 기단 위에 세운 강당은 서원다운 근엄한 모습과 옛 선비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포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습니다.
도정서원은 조선 선조때 좌의정을 지냈던 약포 정탁 선생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고 선생의 제 3자인 성리학자요 초서의 대가이신 정윤목(청풍자) 부자간의 위패를 모신 사당 향현사로부터 비롯했습니다.
그러다 1700년경에 후학들의 성금으로 강당을 세우고 서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1866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일부가 훼손되었지만, 1997년 동재와 서재, 누각인 입덕루 등을 복원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142호로 지정된 이곳은 현재 약포선생 종중이 소유 관리하고 있습니다.
도정서원은 종중 자손들이 타 문중 손님을 초대하여 1년에 한번 제례 행사를 진행하는 곳으로만 쓰였으나, 서원의 관리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한편 임진왜란 당시 모함에 빠져 선조가 죽이려던 이순신장군을 대신들은 하나같이 자기에게 화가 미칠까 몸을 사릴때 죽음을 무릅쓰고 약포선생은 상소문(신구차)을 선조에게 올려 충무공 이순신을 구원해 백의종군 중 삼도수군통제사에 제수되어, 명량해전에서 기적적인 승리로 나라를 다시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역사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도정서원은 내성천이 감싸 돌고있으며, 서원이 소유한 약 46만평의 산에서 약 1시간정도 강변을 따라 데크길을 걸으며 조용히 산림욕을 할 수 있습니다.
통나무 징검다리를 건너보며 내성천 백사장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와 철렵을 즐기면서 자연환경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차로 5분거리에 유명 골프장이 있어 한옥에서 품격있게 머물기를 원하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별도로 옛 선비들의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은(서예체험 등) 서원의 특성과 분위기를 살려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정서원 오시는길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강변로 417
예약문의 : 010-3451-9900, 팩스 : 054-655-2102